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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기 집수리 비용 누가 부담할까 (원상회복, 통상마모, 대응방법)

by tipacity 2026. 3. 26.

솔직히 저도 처음 전세계약을 했을 때는 “이사 나갈 때 깨끗하게만 해놓으면 끝이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계약 만기가 다가오니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생겼습니다.

집주인이 벽지 변색을 이유로 전체 도배 비용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때 느낀 건 하나였습니다.
“이건 감정이 아니라 기준의 문제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계약 종료 후 도배·장판 수리비를 누가 부담하는지, 그리고 실제 분쟁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핵심만 정리해보겠습니다.

계약 종료 후 수리비 분쟁이 생기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계약이 끝나면 집을 처음 상태 그대로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법 기준은 다릅니다.

세입자는 “원상회복 의무”가 있지만,
통상적인 사용으로 발생한 마모는 제외됩니다.

대표적인 분쟁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햇빛으로 인한 벽지 변색
  •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장판 마모
  • 생활 중 발생한 가벼운 기스
  • 욕실 타일의 자연 노후

이런 부분은 세입자 책임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는 다릅니다.

  • 흡연으로 인한 심한 변색
  • 장판 찢어짐, 심각한 오염
  • 환기 부족으로 인한 곰팡이
  • 타일 파손, 충격으로 인한 균열

이런 경우는 세입자 과실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즉, 핵심은 하나입니다.
자연스러운 변화인지, 과실인지의 구분입니다.

도배·장판·타일 책임 기준 (핵심 비교)

실제 판단 기준을 표로 보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항목 세입자 책임 아님 세입자 책임 가능
벽지 햇빛 변색, 자연 노후 흡연 변색, 낙서, 오염
장판 생활 기스, 자연 마모 찢어짐, 심한 오염
타일 물때, 노후 흔적 깨짐, 충격 균열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판단 기준은 “사용으로 생긴 변화인지”입니다.

이 기준을 모르면 보증금에서 그대로 차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대응 방법 (보증금 지키는 핵심)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억울함을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1. 입주 당시 상태 기록

입주할 때 사진이나 영상으로 상태를 남겨야 합니다.

특히

  • 벽지 상태
  • 장판 상태
  • 기존 하자

이 부분을 기록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증명이 어려워집니다.

2. 계약서 특약 확인

원상회복 범위는 계약서 특약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배·장판 노후는 세입자 책임 제외”

이런 문구 하나로 분쟁이 크게 줄어듭니다.

3. 내용증명으로 대응

집주인이 보증금을 부당하게 차감하려는 경우

내용증명으로 공식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 입주 당시 사진
  • 현재 상태 비교
  • 통상적 사용임을 명시

이렇게 정리해서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최종 수단은 소송

협의가 안 되는 경우

보증금 반환 소송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때 핵심 쟁점은 하나입니다.

“통상적 마모인지, 과실 손상인지”입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

Q1. 계약 끝나면 무조건 새것처럼 만들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통상적인 사용으로 인한 마모는 원상회복 대상이 아닙니다.

Q2. 벽지 변색도 세입자 책임인가요?

햇빛 등 자연적인 변색은 책임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3. 집주인이 무조건 비용을 빼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내용증명으로 대응 후, 필요하면 보증금 반환 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마무리

계약 종료 후 수리비 분쟁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기준을 알고 있으면 대부분 대응이 가능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하나입니다.
자연스러운 사용인지, 과실인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 기준만 알고 있어도 보증금을 지킬 가능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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